본문 바로가기
발더스 게이트3 이야기/발더스 게이트3 스토리

발더스게이트3 악인 루트-5화

by 재앙의불씨 2023. 9. 1.
320x100
반응형

지난 시간에 이어 아다만틴 대장간으로 가서 아이템을 만들도록 하자. 아다만틴 대장간에서 만드는 장비는 주형이 있다면 만들 수 있다. 제작할 수 있는 장비는 총 2개로(미스릴 광석이 2개 밖에 없다.) 가장 효율적으로 만들어야한다. 쉬운 방법은 중갑을 입을 캐릭터가 많다면 중갑을 2개 제작하는 것이다. 전설등급의 아이템보다 효율이 좋은 아다만틴 장비기 때문에 다른 장비를 제작하는 것은 손해라 할 수 있다. 가는 길은 시즌 1 때 설명하였으니 이번 시즌에선 대충 설명하겠다. 

샤의 우상을 얻는 곳으로 가서 사다리를 타고 내려가면 사진에서 볼 수 있는 구조물이 있다. 이걸 타고 넘어가서 가운데로 가자. 가는 길에 주형이 보이지만 해당 주형들은 등급이 낮기 때문에 무쓸모다. 대장간에서 갑옷 주형이 있으니 무게도 차지하는데 그냥 달려가자. 

마법사의 손으로 레버를 조작하면 된다. 마법사가 없는데 어떻게 쓰냐고? 우리 기양이들은 사이오닉 에너지를 활용하여 마법사처럼 사용할 수 있다. 종족 스킬이다. 이게 내가 게일과 마법사들을 버린 이유다. 찬양해라 갓 기양이. 

미스릴 광석을 얻을 수 있는 위치는 이렇게 2군데다. 주먹으로도 충분히 깨지니 걱정하지 말자. 다만 가는 길에 나타나는 몬스터가 은근히 짜증난다. 마그마페퍼트는 분명 죽을때 폭발하며 광역딜을 일으켰던거 같은데 이번 시즌에서는 그런게 없다. 이번 회차가 버그인건지 내가 모르는 기믹이 있는 건지. 폭발했던게 새로 소환된 녀석들이었으니 내가 아직 파악 못 한 기믹이 있는 것이 맞는 것 같다.

베기 면역이지만 찌르기는 데미지가 들어간다. 쌍수로 가자. 워해머나 둔기류 무기가 있었다면 더 빠른 속도로 깰 수 있는데. 하다 못 해 시즌1 때 처럼 빈 손으로 두들길 걸 하고 후회 하였다. 

주형과 미스릴을 넣고 레버 조작을 하면 대장간이 밑으로 내려간다. 아다만틴 장비를 제작하기 위해선 용암의 힘이 필요하니 용암 레버를 활용하여 제작하자. 첫 시도라면 가디언이 나오는데 얘가 생각보다 까다롭다. 근접 캐릭터들에게 있어서 지옥을 맛 볼 수 있는데 지진과 같은 광역 공격도 하고 일단 추가 공격이 있어서 한 턴에 두 대를 때린다. 그나마 파이터 둘에 힐러와 레인저라 돌아가면서 몸빵을 할 수 있으니 다행이다. 참고로 막타를 친 캐릭터가 주시가 되니 잘 돌려 깎아주자. 화염마법은 저항이 있어서 데미지가 안 들어간다. 밀리 딜의 경우에도 용암을 사용하여 기계에 생기는 디버프가 있는데 이 디버프가 빠지면 어떤 딜도 안 들어간다. 편하게 전투를 하는 방법은 섀도하트를 이용하여(용암 레버와 힐을 넣어주는 스킬이 따로 논다. 용암레버를 조작하고 힐을 넣을 수 있다.) 주기적으로 용암레버를 작동시켜 디버프를 충전시키고 나머지 딜러들이 딜을 넣으면 된다. 

가디언을 잡으면 주는 아이템이다. 등급도 높고 화염내성이다. 디자인이 별로인게 단점이다. 레인저 스킬인 사냥꾼의 징표가 붙어있어서 전투에 유용하다. 

대장간에서 제작할 수 있는 아이템 중 가장 효율이 좋은 스플린트 갑옷이다. 받는 피해 감소와 반발이 보이는가? 방어도는 최종 아이템보다 낮지만 2가지 효과가 시너지를 일으켜 강력한 탱커를 만들어 주는 아이템이니 탱커 혹은 전열에서 싸울 캐릭터와 클레릭에게 입혀주도록 하자. 비늘갑옷도 효과는 비슷하지만 효율은 중갑을 못 따라간다. 

아다만틴 상자에서도 아이템을 챙겨주도록 하자. 여기에 존재하는 아이템은 향후 3막에서 사용되는데 영구적인 버프를 줄 수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선택지와 주사위 굴림에 따라 저 목걸이를 착용할지 아니면 자리만 차지하게 할지 정할 수 있다. 몽크에게 매우 유용한 아이템인데 3막에서 퀘스트를 완료하면 쓰레기가 되니 왠만하면 다른 목걸이를 사용하도록 하자. 저 목걸이에 있는 스킬이 다 사라진다. 진짜 자리만 차지하는 쓰레기가 된다. 그림포지에서 이벤트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2막으로 넘어가는 길에서 왼쪽으로 가면 죽은 듀에르크와 노움들이 있다. 여기서 파밍을 해주도록 하자. 참고로 니어 구출 퀘스트에서 화약가방이 없다면 이곳에 도망친 노움의 은신처가 있는데 이쪽으로도 퀘스트 진행이 가능하다. 

은신처는 길따라 이동 후 지각 판정을 통해 단추를 찾고 들어가면 나온다.

앞으로 더 진행하면 복잡한 문이 있는데 이거 열필요 없다. 옆으로 돌아가도 된다. 하지만 재미를 위해 열어주도록 하자. 그곳에 있는 책을 읽으면 다음 퀘스트로 연계되는데 이건 2막으로 넘어가는 길 밑에 감옥 같은 곳으로 가야 진행된다. 

이곳에도 단추가 있고 곳곳에 숨겨진 요소가 많으니 하나하나 다 찾아보도록 하자. 물론 그렇게 해도 좋은 아이템은 없다. 사소하게 나마 경험치를 챙기기 위함이니 그냥 쓱 둘러보자. 그림포지까지 연계 퀘스트는 여기서 끝난다. 더 할게 없으니 본격적으로 산길루트로 진행하도록 하겠다. 

산길 루트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이 관문을 지나야한다. 키스락보스와 그의 부하들이 있는 곳인데 주의할 것은 레이젤이 파티에 있다면 발견하자마자 바로 이탈한다. 그것도 자기 모든 아이템을 떠넘기고. 과적이 되서 너무 늦어지면 레이젤이 사망하거나 키스락 보스와 전투를 해야한다. 해결책은 레이젤의 인벤토리에 있는 아이템을 야영지로 보내두고 달리도록 하자. 레이젤의 올챙이와 공명하여, 키스락 보스가 마음에 들게 대화를 진행한다면 전투 없이 무사히 지나간다. 이 이벤트는 전투를 하는 것이 더 손해인데 일단 키스락 보스가 잡을 수 있나 싶을 정도로 너무 쎄다. 언더다크 퀘스트를 다 밀지 않았다면 5레벨에서 6레벨 사이일텐데 키스락 보스는 기본 7레벨이다. 또한 키스락 보스는 3막에서 유용한 스킬이 되는데 이를 마다할 이유는 없다. 

산길의 시작이다. 여기서는 시즌1때와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산길을 따라 가다보면 에스더 여사를 발견할 수 있다. 에스더 여사는 광명회 소속인데 기스양키의 알을 요구한다. 

파는 아이템 중에서 유용한건 현재 시점에서는 상처봉합의 부적 뿐이다. 항상 힐이 최대한으로 들어가게 하느냐 아니면 회복의 아뮬렛을 활용하여, 짧은 휴식마다 사용할 수 있는 주문을 추가하느냐는 선택이다. 클레릭을 보조할 바드나 팔라딘이 있다면 클레릭에게는 상처 봉합 부적을 바드 혹은 팔라딘에게는 회복의 아뮬렛을 주는 것이 최적의 효율을 자랑한다.

기스양키들이 사는 사원이다. 경치하나는 좋다. 이 게임이 이런건 좋은데 아쉬운건 3080도 못 버티는 그래픽이다. 특히 3막은 너무 심하다. 그래픽카드가 버거워한다는 것이 느껴지는게 처음 발더스게이트를 접했을 때 3막에서 그래픽이 깨져 캐릭터의 외형부터 모든 것이 문제를 보이기 때문에 중간 옵션으로 낮추었다. 어찌 보면 중간 옵션에서도 이정도 퀄리티라면 매우 잘 만든 게임 같지만 라리안 스튜디오의 게임들이 그렇듯이 게임 자체의 완성도는 높으나 최적화의 문제가 많다. 특히 세이브 로드할 때 유독 심하게 느껴진다. 

사원으로 가는 길은 사진에서 보이는 이동 수단을 활용하여 가는 방법과 우회하는 방법이 있다.

시즌 1때는 도르레를 타고 갔으니 이번엔 우회하도록 하겠다. 우회루트나 도르레 루트나 가는 길의 차이와 주변 잡템의 존재 유무의 차이고 큰 의미는 없다. 도르레는 근력기반 굴림으로 돌리는 거라 파이터가 둘인 우리 파티에서 유용하겠지만 자연경관도 둘러볼 겸 우회 하도록 하겠다. 

사원으로 가는 길에 외로이 홀로 우는 파랑새가 있다. 동물과의 대화를 통해 대화를 하자. 이 파랑새는 독수리들에게 모든 걸 잃었다고 한다. 아쉽게도 라리안은 해당 퀘스트를 만들다 말았는지 퀘스트 진행이 되지 않는다. 파랑새를 위해 독수리에게 복수를 해주는 퀘스트가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어짜피 라샌더를 위해선 독수리를 처치해야하는데 말이다.

기스양키의 사원에 다다르면 끔찍한 장면을 볼 수 있다. 복수를 다짐하도록 하자. 사원으로 진입 방법은 시즌1 때 설명하였으니 생략한다. 

꼭 챙겨야할 아이템은 의식용 메이스

의식용 도끼

의식용 워해머다.(독수리의 둥지에 있는데 이 독수리들은 워해머를 지키려고 한다. 무조건 전투다.)

의식용 아이템을 전부 모았다면 밑으로 내려가 제단에 올려주도록 하자.

해당 퀘스트를 완료하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퀘스트 보상은 여명 마스터의 문장이다. 이 아이템으로 라샌더의 피를 얻을 때 유용하게 쓴다.

이제 기스양키들의 마을로 들어갈 시간이다. 기스양키들은 드래곤을 타고 다니기 때문에 그런가 찾아가는 길이 너무 복잡하게 빙글빙글 돌아가야한다. 

기스양키들의 기계를 이용하여 올챙이를 치료하기 전에 먼저 상인을 둘러 보자. 여기서 이번 시즌 활용할 빌드의 꽃을 피울 수 있는 민첩의 장갑이 있다. 민첩의 장갑은 민첩이 18로 고정이 된다. 빌드 때 민첩을 낮게 준 이유가 이 놈 때문이다. 어짜피 기교형의 데미지 판정은 힘과 민첩 중 가장 높을 것을 따라가니 큰 의미는 없다. 

언더마운틴 왕의 칼도 전설 무기를 얻기 전까지 유용하다. 

이곳에서 왼쪽으로 가면 의무실이고 그곳에서 치료를 진행할 수 있다. 기계를 이용한 치료도 버프를 주는 것이 있는데 주사위 굴림이 중요하다. 능력치가 골고루 높다면 좋다. 오른쪽으로 가면 기스양키들의 알이 있다. 

여기서 치료를 받고 기계가 고장이 난다면 의무실에서 전투가 벌어진다. 쉽게 사냥하도록 하자. 전투 꿀팁은 딱히 없다. 여기 나오는 기스양키들은 아직 약한 애들이기 때문에 충분히 때려잡을 수 있다. 

이곳으로 가서 퀘스트를 진행하도록 하자. 섀도하트가 가지고 있는 유물을 원하는 녀석들이니 안 주고 전투하는 방향으로 진행하도록 하자. 전투를 쉽게 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기스샤드를 가지고 있는 적 보스에게 집중적으로 무기를 놓치게 만들면 수월해진다. 기스양키의 대검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들고 공격하는데 매우 아프다. 

기스 샤드를 얻었다면 퍼즐을 풀어 끝가지 진행할 시간이다. 

앞으로 더 진행하면 키라이를 만날 수 있다. 정신지배를 거는 친구라 전투가 까다롭지만 정신지배는 집중을 요구한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키라이를 제거했다면 블라키스를 만날 수 있는데 이후 과정은 시즌 1과 동일하므로 생략하도록 하겠다. 

이제 라샌더의 피를 얻으러 가도록 하자. 시즌 1에서는 라샌더의 피를 먼저 만지고 여명마스터의 문장을 넣어 해결하였으나

라샌더의 피가 발동하기 전 문양을 먼저 넣는다면 바로 라샌더의 피를 얻을 수 있다. 라샌더의 피는 전설 무기라기엔 매우 약한 능력치를 보이지만 일단 광채가 기본이기 때문에 적 타격시 빛나는 광원효과를 줄 수 있다. 이 효과는 카자도르를 잡을 때 유용하게 쓰인다. 시즌 1 때의 카자도르 공략법처럼 햇빛과 동일한 효과다. 

라샌더의 피를 얻었다면 이 곳에서 할 수 있는 모든 퀘스트를 완료한 상태가 될 것이다. 야영지로 가도록 하자. 

긴 휴식을 취하면 키스락 보스가 찾아온다. 우리에게 있는 유물 아티팩트가 키스양키의 것이고 그 안에 오르페우스라는 기스양키 왕자가 봉인되어있다는 것이다. 키스락 보스는 3막에서 만나자고 한다. 이로서 기양이들을 활용한 전투를 할 준비가 어느정도 완성되었다. 이 기양이들은 3막에서 라파엘과의 퀘스트를 통해 오르페우스를 구출할 망치를 어떤 방법으로든 얻는다면 동료로 참전하게 된다. 

에스더 여사의 부탁에 따라 기스양키의 알을 얻으러 가자. 물론 기스양키의 알은 주지 않을 것이고 아울베어의 알로 기스양키의 알이라 속여 넘길 것이다. 

기스양키의 알은 산성지대에 있기 때문에 산성 저항이 있는 신발을 착용하도록 하자. 그 신발은 부화장에서 발생하는 전투를 승리하면 파밍할 수 있다. 스포일러 성의 내용을 작성하자면 기스양키의 알을 에스더 여사에게 주면 광명회가 박살이 나는 사건이 발생하니 광명회를 스킬로 사용하고 싶다면 아울베어의 알로 속이도록 하자. 에스더 여사에게 주면 몇 가지 퀘스트가 더 진행 안 되니 경험치 적인 부분에서도 동료의 부분에서도 손해다(언더다크의 오멜룸의 퀘스트가 없어진다.) 

에스더여사에게 전달하면 이 알에서 어린 아이가 태어나 광명회를 박살내 버린다. 

이제 1막은 끝났다. 본격적으로 2막에 진입할 시간이다. 2막부터는 시즌1과 많이 달라지니 긴 호흡을 가지고 연재를 해보고자 한다.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