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작성할 글은 지난 시간에 이어 한층 더 높은 레벨의 유저들을 위한 중력 수련 디트 가이드에 관한 글이다. 16+ 유저들을 대상으로 작성할 것이기 때문에 팔지, 엘릭서, 각인 선택과 트포에 관한 조금 더 자세한 가이드를 작성하도록 하겠다.
<목차>
1. 팔찌
2. 엘릭서
3. 각인 선택
4. 즉발 vs 차지
5. 꿀팁
1. 팔찌
팔찌의 경우 수라브레이커와 선택지는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수라의 경우 특성을 치명 신속을 선택한다는 점이 중수 디트와 다르지만 부여 효과의 경우 우선순위는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팔찌에서 가져와야할 특성은 무조건 특화와 치명이다. 팔찌에서 특화를 가져오지 않는다면 중수 디트의 딜 고점을 볼 수 있는 최소 수치인 1740은 언감생심이다. 치명은 치적이 다소 낮은 중수 디트를 위해 챙겨줘야 한다.
정흡을 딜각인에 가깝게 사용하는 직업인 만큼 신속도 좋지 않냐는 얘길 할 수 있다. 나중에 후술 하겠지만 신속은 필요 없다. 특화와 치명만 챙기자
부여 옵션의 경우 1 티어는 순환, 2티어는 결대다. 치적이 상대적으로 낮으니 정밀도 좋지 않나요 할 수 있다. 수라와 마찬가지로 정밀은 스킬 사용 시에 적중률이 들어가는 것으로 확인되었기 때문에 평타기반의 중력 가중 모드의 딜 지분의 최소 55%를 차지하는 중수 디트의 경우 정밀이 의미가 없다. 55%의 딜에 정밀이 안 들어간다.
결론 : 특성만 제외하고 수라와 동일하게 우선순위를 두고 깎아보도록 하자.
2. 엘릭서
중수 디트 엘릭서에서 특수 옵션은 회심이다. 수라 브레이커 가이드에서도 언급하였듯이 회심의 마지노선은 75%의 치명타 적중률이다.
각자 개인의 캐릭터 정보창을 열어보자. 거기서 치명타 적중률을 확인한다면 대부분 45%에 근접한 것을 알 수 있다. 회심의 마지노선은 75%인데 45%인 중수디트가 회심을 써야 하나요 하는 모코코 친구들이 대부분일 것이다. 여기서 45%의 치명타 적중률은 일반 스킬(집속기, 해방기)의 치명타 적중률이다. 이 모든 스킬들은 중수디트 딜 지분에서 아무리 높게 차지해도 45% 밑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55% 이상의 딜 지분을 가진 중력 가중 모드 후 평타의 치적이 얼마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중력수련 각인 툴팁을 읽어보자. 중력 가중 모드 치명타 적중률이 30% 증가한다. 그렇다 우리의 55% 이상의 딜 지분을 차지하는 중력 가중 모드는 75% 언저리의 치명타 적중률을 가진다. 따라서 회심이 유효옵션이라 할 수 있다.
부위 별로 부여해야할 엘릭서 옵션은 아래와 같다.
머리 : 회심, 공/힘/무공
어깨 : 보피, 공/힘/무공
상의 : 공/힘/무공, 공/힘/무공
하의 : 치피/추피, 공/힘/무공
장갑 : 회심, 공/힘/무공
상의에서 받피감은 유효옵이 아닌가요?라고 물어볼 수 있다. 중수디트는 로아 직업군 중 최상위권의 체방을 자랑하는 직업이다. 인듀어를 사용하면 40%의 받피감 또한 생긴다. 굳이 상의에서 받피감을 채용하여 딜에서 손해를 볼 필요는 없다.
3. 각인 선택
지난 시간에 원한, 결대, 중수, 바리는 고정에 정흡, 저받, 예둔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했다. 물론 이건 97돌을 못 깎았을 때 기준이다. 97돌을 깎을 수 있다면 다시 말해 바리가 7단계 깎인 97돌을 깎을 수 있다면 예둔이 제일 최고점의 선택지다. 하지만 97돌을 못 깎는 유저가 태반이므로 97돌이 아니라 333331의 각인을 가진 경우로 가정을 하고 작성한다.
1 레벨 선택지는 2개다
1) 분노의 망치
해방기의 딜 상승을 통해 중력 가중모드를 켜기 전까지 부족해지는 딜을 보충해 줄 수 있는 선택지다. 퍼스 한 방 딜이 분망 디트와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까지 볼 수 있기 때문에(특화가 높음으로 인한 이점) 대부분 유저가 분망을 선택한다.
2) 에테르포식자
저점 보완 및 안정성을 위한 선택지다. 후술할 트포 선택지에서 즉발 중수를 하겠다면 매우 유용한 옵션으로 작용한다.
2가지 선택지 외에는 선택지가 없다. 아드레날린의 경우 지속시간은 6초인데 반해 중력 가중모드의 지속시간은 10초다. 중간 볼택스 그래비티를 사용하면 스택 유지는 가능하나 중수는 2타 만에 최고 공속으로 진입하므로 중간에 볼택스 그래비티를 섞어 딜 손해를 볼 이유는 전혀 없다. 아드 스택 유지가 불가능하니 과감하게 버리자.
1 레벨 트포를 무엇을 할지 선택하였다면 이제 하나 남은 3 레벨 트포를 선택할 차례다.
선택지에 대한 고민을 줄여주기 위해 트리시온에서 직접 처 보았다.
먼저 정흡이다.
그다음은 예둔이다.
마지막으로 저 받이다.
수치 상으로 예둔>저받>정흡 순으로 DPS가 측정되었다. 여기서 맹점은 우리는 서포터와 함께 실전에서 레이드를 하므로 갈망의 효과를 받을 수 있다. 갈망이 없다고 가정시 정흡 평균 20 타 예둔, 저받은 평균 18타의 타수를 보인다.
여기서 갈망이 더해진다면 정흡 평균 23타 예둔, 저받 평균 21타다. 하지만 여기서 광분 룬 발동이 더 해진다면 어떻게 될까? 광분룬의 효과 발동 시 정흡 25타 예둔, 저받 평균 25타가 된다. 정흡이 공속이 더 높으니 정흡 사용시에 타수가 더 많아야하지 않나요? 라 물어볼 수 있다. 중력 가중 모드는 10초 동안 최대 25타까지 밖에 때릴 수 없다. 그 이상은 여러 실험을 통해 배신 셋을 착용시에 31타까지도 가능하다고는 하나 실전에서 배신 셋을 착용할 이유가 어디 있는가?
결론 : 정흡이 딜 각인 같지만 전설 광분 룬이 없을 경우 한정으로 딜각인. 전설 광분룬을 먹었다면 인듀어에 광분룬을 넣고 인듀어 후 중력 해방을 연습하여 몸에 익히도록 하자.
4. 즉발 vs 차지
즉발 디트와 비즉발 디트의 차이점은 퍼펙트 스윙 3 레벨 트포를 무엇을 찍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퍼스의 3레벨 트포는 학살의 시간(즉발) 무절제(차지)인데 각 트포의 장단점은 다음과 같다.
학살
장점 : 헤드 맞추기 쉽다.(즉발이므로), 차지 시간이 없어 조금이라도 빠르게 중력 가중 모드에 들어갈 수 있다.
단점 : 딜이 매우 약하다. (1억 조금 넘게 뜸), 쿨 정렬이 다소 느린 편
무절제
장점 : 한 방 뽕 맛이 좋다. (필자 기준 평균 6억), 쿨 정렬이 딱 맞다.
단점 : 슈퍼차지가 없어 차지시간이 길어 헤드스트레스 발생
해당 트포는 취사선택이나 1 레벨 각인으로 분망으로 쌍직각 가는 유저가 많은 편이라 그런지 슈퍼차지 없이 무절제를 선택하는 유저가 많은 편이다. 아무래도 퍼스 한 방 딜의 뽕맛은 잊을 수가 없으니 말이다.
결론 : 취사선택 but 퍼스 한 방 뽕은 못 잊어
5. 꿀팁
여기서 언급할 꿀팁은 에키드나에서 서폿 운이 없어 파리지옥에 들어가야 할 경우를 가정한다.(필자는 렌 먹 당하는 것이 싫어 의도적으로 바드나 도화가 서폿이 있는 파티로 찾아가는 편이다.)
먼저 트포를 그대로 하면 렌 먹 도중 사망하므로 트포를 바꿀 필요가 있다. 모든 스킬의 트포를 바꾸는 것이 아니라 인듀어의 트포만 바꾸면 된다.
1 레벨 트포는 그대로 두고
2 레벨 트포는 반중력(에키드나는 도발이 안 먹히므로 렌먹 유무와 상관없이 반중력이 정배긴 하다)
3 레벨 트포는 굳이 바꿀 필요는 없다. 기본적으로 받피감 40%에 8초 지속을 받피감 90%에 4초 지속으로 바꾸는 건 멍청한 짓이다.
사용방법은 장판이 중간쯤 차올랐을 때 인듀어 사용 후 바로 중력 가중 모드를 켜면 된다. 절대 죽을 일 없이 안전하게 렌 먹이 끝난다. 익숙해질 때까지 시간이 걸리겠지만 트라이 때 연습이 가능하다면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물론 정답은 필자처럼 렌 먹을 서포터에게 떠 넘기면 된다.
6. 마치며
이번 시간은 16+ 디트를 위한 가이드를 작성해 보았다. 곧 아크패시브 개방을 앞두고 있는 필자의 디트지만 아크 패시브에 관련된 가이드는 향후 9월 아브렐슈드 레이드(카제로스 2막) 클리어 후 도약까지 개방이 완료되는 시점에서 작성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이 들고 아직 최적화 연구 중이기 때문에 차후 완전히 개방이 가능한 시점에서 작성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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