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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더스 게이트3 이야기/발더스 게이트3 스토리

발더스게이트3-마지막화

by 재앙의불씨 2023.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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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에서 최대한 퀘스트를 진행하고자 했으나 다음 회차 빌드도 구상한 이상 이대로 빨리 끝내버리도록 하겠다. 

게일의 개인 퀘스트는 미스트라 여신의 석상과 대화를 하면 진행할 수 있다. 이대로 진행하면 게일의 개인 퀘스트는 엔딩을 봐야 완료가 된다. 카서스의 왕관이 결국엔 엘더브레인을 조종할 수 있는 요소 중 하나 이건 엔딩으로 가야된다. 

윌과 칼라크의 개인 퀘스트는 고타시를 잡고 대공을 구출 혹은 사망하게 두면 된다. 구출까지 하기에는 엔딩까지 얼마 안 남았다. 빠르게 진행해주도록 하자. 

앞으로 진행해서 고타시를 잡아주면 된다. 고타시와의 전투는 스틸워치와 주변 쫄들이 함께 등장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까다롭다. 쉽게 하는 방법은 적어도 스틸워치 제조공장으로 가서 파괴를 하고 룬파우더 폭탄을 이용하여 스틸워치들을 작동 못 하게 하는 방법으로 해결한다. 하지만 필자는 그 과정도 귀찮았다. 그냥 때려잡자. 운이 따라준다면 이길 수 있다.

상처 뿐인 승리와 함께 만렙을 달성하였다. 고타시를 잡고나서 칼라크와 대화를 진행하도록 하자. 대화 진행 후 일시적으로 칼라크는 파티를 이탈하는데 다시 만날 수 있다. 

보스가 맞나 싶을 정도로 고타시의 아이템은 좋은 것이 없다. 그나마 몽크라면 쓸만한 장갑이 전부다. 이제 엔딩을 보러갈 시간이다. 엔딩은 바알의 신전에서 출발한다.

바알의 신전으로 가서 탐험하지 않은 방향으로 진행해주도록 하자. 왜 셋은 바알의 신전에다 최종 보스를 숨겨두었을까 의문이다.

끝에 다다르면 웨이포인트가 활성화되면서 배를 타고 이동 할 수 있다. 배를 타면 이제 엔딩이다. 이제 엄청 지루해지기 시작할 것이다. 이 게임이 분명 메타스코어가 97점일 정도로 재밋지만 3막 이후 엔딩은 아니다. 

배를 타고 이동하면 새로운 지역이다. 이제 돌아가지 못 한다. 이대로 앞으로 돌격이다. 

여기서 등장하는 적들은 그동안 만났던 지성포식자들이 맞나 싶을 정도로 체력이 높다. 특히 지성포식자가 진화한 대식자는 산성 공격을 가한다. 심지어 자폭병들이다 얘네 은근히 짜증나니 최대한 한 번에 많이 잡을 수 있는 방법으로 진행하도록 하자. 

앞으로 진행할 수록 최종 보스인 엘더브레인은 우리가 다가오지 못 하게 지속적인 사이오닉 공격을 가한다. 이거 은근히 짜증이 나는데 계속 기절이 걸린다. 

엘더브레인에게 다가가면 황제가 네더스톤을 사용하라고 한다. 여러 선택지가 나오지만 이 선택지들은 뭘 누르든 의미가 없다. 수치가 너무 높다. 최종 단계는 99다. 운이 좋아 한 번에 20이 뜨지 않는 이상은 무조건 실패니 어디 투자했는지 신경쓰지 말고 막 누르자. 여기서 엘더브레인들과 세 얼간이의 비밀이 밝혀진다. 

엘더브레인이 모든 흑막이었다. 심지어 오르페우스가 프리즘에 갇히고 황제를 일리시드로 만들어 오르페우스에게 보낸 것도 황제. 플레이어와 동료들에게 올챙이가 심어졌으나 그걸 버티고 이겨낸 것도 모든 것이 엘더브레인의 계획이었다. 생긴 것 만큼 무서운 놈이다. 황제는 자신의 힘을 이용하여 플레이어와 동료들을 탈출 시켜준다.

아스트랄계로 전이되었다. 여기서 황제를 찾아가자.

오르페우스가 갇힌 마법진이 더 강화되어있다. 황제는 플레이어에게 일리시드가 되어 카서스의 왕관을 조종하여 네더브레인으로 진화한 엘더브레인을 잡아야한다고 한다. 일리시드가 되긴 그러니 황제를 무시하고 황제의 제안을 모두 거절하도록 하자. 그러면 라파엘이 나타나 망치를 주고 오르페우스를 구하라고 한다. 

오르페우스를 구출하면 오르페우스와 대화를 진행할 수 있다. 오르페우스는 우리에게 올챙이가 심어져있기 때문에 적대하지만 대화를 통해 싸우지 않고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그는 강력한 동료가 될 것이다. 일리시드의 스킬들이 하나같이 사기다. 

오르페우스는 플레이어가 일리시드가 될 지 본인이 모든 걸 짊어지고 자신이 일리시드가 될지 선택을 하라고 한다. 문어대가리가 되고 싶진 않으니 오르페우스가 일리시드가 되게 이야기 하자. 설득 수치는 낮다. 이 때 파티에 레이젤이 있으면 싫어하니 레이젤은 파티로 넣지 않도록 한다.

이제 포탈을 타고 나가도록 하자. 

포탈을 타고 나가면 파괴가 되어버린 발더스게이트(어퍼시티)가 나타난다. 여기서 우리는 그동안의 퀘스트 진행 상황에 따라 사용가능한 동료들이 생긴다. 사실상 1회용 스킬이나 다름 없으니 최대한 아껴주도록 하자. 

무기창 위에 동료 부르기 스킬이 생긴다. 힘든 전투에서 은근히 유용하다. 

앞으로 진행하면 바로 전투가 벌어진다. 여기서부터 뒤로 돌아갈 수 없다. 문으로 막혀서 방법이 존재하지 않는다. 적들은 구조물 위에서 공격하기 때문에 오르페우스를 활용하여 잡아주자. 이때 블랙홀이 유용하다. 

전투가 끝났지만 이 전투는 끝난게 아니다. 가볍게 짧은 휴식만 취하고 앞으로 진행하도록 하자. 앞으로 진행하면 노틸로이드 함선이 나타나 지속적으로 포격을 가한다. 포격을 피해가며 뇌를 향해 가야하는데 이 과정이 은근히 짜증난다. 바닥이 있으니 바닥을 피해 이동을 하도록 하고, 낙사에 주의 하도록 하자. 

끝에 도달하였다. 이제 뇌줄기를 누르면 최종전투다. 가기 전에 휴식 포드가 있으니 이걸로 휴식을 취하고 가도록 하자. 그렇게 해야 주문슬롯을 전부 회복할 수 있다. 뇌와의 전투는 엄청 짜증나는데 5턴이 지나면 노틸로이드가 나타나 지속적을  포격 및 일리시드를 소환한다. 그리고 황제와 적대적인 태도를  취했으니 황제도 적으로 나온다. 수호자들과 함께. 

쉽게 진행하는 방법은 오르페우스가 이동 거리가 상당히 기니 비행을 통해 최대한 빠르게 카서스의 왕관을 활성화 시켜주자. 그러면 포탈이 생겨 전투가 이원화가 된다.

포탈 내부의 전투 과정이다. 매 턴마다 지형 파괴가 되니 적절하게 이동하여 전투를 해주자. 그리고 일부 공격은 반사를 하여 나에게도 데미지가 들어오니 체력을 최대한 채운 상태로 진행해줘야 편하다. 

나머지 동료들도 최대한 빠르게 포탈로 들어간다. 이제 남은건 뇌를 때려잡는거다. 

전투에서 승리하였다면 이제 엔딩이다. 네더브레인은 이제 제껍니다. 네더브레인의 처리를 오르페우스에게 맡길지(선한 엔딩) 아니면 오르페우스를 죽이고 내가 차지할 지(악한 엔딩) 선택지의 마지막이다.

엔딩시점에서 컷신이다. 이제 일부 동료들은 후일담이 나온다. 연애대상이라면 그리고 매우 간단하게 나오기 때문에 허탈 할 수 있다.

엔딩 컷신에서 첫번째다. 일리시드가 티플링 모자를 공격한다. 네더브레인을 무찌르니 일리시드는 충격파를 받게 되고, 엄마 티플링은 죽창을 들고 일리시드를 찔러죽인다. 

이후는 계속 컷신이다. 한 번도 안 보았다면 볼만하다. 필자는 한 번 보았기 때문에 가볍게 스킵.

이제 오르페우스를 처분할 시간이다. 오르페우스를 일리시드로 만들 때 했던 약속대로 그를 죽일지, 아니면 그를 살려두고 아는 사람만 아는 전설로 만든 뒤 기스양키들의 삶을 원래대로 돌릴지 선택할 수 있다. 필자는 후자를 선택했다. 레이젤보고 죽이라할 수는 없지 않은가

칼라크의 퀘스트는 뭔가 꼬인 것 같다. 3막에서 너무 대충 진행을 한건가. 칼라크는 불에 타 죽는다. ㅠㅠㅠㅠ

다른 동료들도 무엇때문인지 엔딩이 나오지 않았다. 

엔딩 컷신에서 그래픽 버그가 터져버렸다. 이 게임 정말 잘 만든 게임은 맞지만 3070ti도 그래픽 버그가 발생할 정도로 최적화같은 부분에서 문제가 많은 게임이다. 

발더스게이트3 첫 연재를 시작한지 10일 만에 엔딩을 보았다. 

필자와 같이 플레이하면 대략 35시간 쯤에서 엔딩을 볼 수 있다. 물론 이 게임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자 숨겨진 도전과제나 퀘스트를 진행하면 100시간도 빠듯할 것이다. 실제로 라리안 스튜디오에서 플레이타임이 100시간이라 하지 않았던가.

다음 회차는 조금 더 준비하여 진행하도록 하겠다. 다크어지를 선택하여 악의 성향으로 진행할 예정이고 

윌, 칼라크, 할신은 영구적으로 떠나도록 진행하여 민타라를 영입할 것이다. 

발더스게이트3 연재는 조만간 다음 회차 캐릭터 메이킹으로 돌아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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