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더스게이트3 악인 루트-악성향 캐릭터 메이킹

이번 회차에서는 최대한 악성향으로 진행을 할 것이다. 필요없는 동료들은 최대한 죽이고 시작한다. 지난 회차에서 못 봤던 숨겨진 길과 아이템을 최대한 습득하는 방향으로 진행하도록 하겠다. 

캐릭터는 다크 어지(어두운 충동)으로 시작한다. 커스텀 캐릭터와 달리 다크어지는 고유의 대사와 퀘스트가 존재하니 다 회차 플레이 시에 꼭 해보길 추천한다. 

이번 회차의 컨셉은 D&D 공식 주인공 중 하나인 드로우 모험가 드리즈트 두어덴이다. 원작의 드리즈트는 드로우가 맞나 싶을 정도로 선하디 선한 사람이다. 하지만 다크어지인 나는 악당이 될 것이다. 직업과 스탯은 드리즈트의 그것을 따라할 뿐.

드리즈트는 쌍칼들 들고 싸우는 간지나는 파이터레인저다. D&D 공식 세계관에서 여존남비의 세계에 사는 드로우들은 일부 마법의 재능을 타고난 남자 드로우가 아니면 대부분 파이터 혹은 레인저가 된다. 이번 편에서 진행할 드로우 남캐에 걸 맞는 직업이다. 쌍수 무기를 들고 싸울 것이기 때문에 직업은 파이터 전투유파는 쌍수무기전투술을 사용한다.

스탯은 이렇게 찍을 것이다. 쌍수무기면 민첩이 중요하지 않냐 생각할 수 있지만 기교형 무기들은 힘 또는 민첩 중 가장 높은 것에 반영된다. 중갑을 착용할 것이고, 롱소드 위주로 착용을 한다면 힘을 높이는 것이 좋다. 또한 이 게임의 특성상 능력치는 짝수여야 보너스가 된다. 10을 기준으로 적용이다. 

민첩은 나중에 민첩 18 장갑을 끼면 되기 때문에 굳이 올려줄 필요는 없다. 건강과 매력은 높을 수록 나중에 좋으니 우선적으로 올려주도록 하자.

원작의 드리즈트와 유사하게 파이터 8 레인저4를 찍어줄 생각이다. 비스트마스터를 통해 동물 친구를 하나 데리고 다니고자 기술 숙련에 동물 조련을 넣었다. 9레벨 파이터나 8레벨 파이터나 차이는 불굴의 유무고 효율은 어짜피 11레벨이 아닌 이상 동일하다. 파8레4로 피트를 하나 더 챙겨 총 4개를 챙길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이번 회차는 다크어지 드로우 파이터로 진행할 것이며, 필요없는 동료는 전부 처분할 것이다. 섀도하트, 레이젤, 아스타리온 정도는 함께 다니며 엔딩을 볼 것이고, 아스타리온은 주력이 아니라 용병 동료 중 드로우 레인저를 동료로 하여, 최종 파티는 민타라 용병 섀도하트로 3드로우 1하프엘프로 진행하고자 한다. 캐릭터 메이킹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