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더스게이트3-9화

이제 2막을 마무리할 시간이다.

앞으로 편하게 진행하기 위해 저번 시간에 이어 북쪽으로 이동하면 바로 전투가 벌어진다.

전투를 깔끔하게 승리해주도록 하자.

위쪽으로 진행하여 영묘를 거치지 않고 길따라 쭉 이동하면 쿠로토아들이 있다. 이들은 맛있는 경험치이니 우마이하게 먹어준다.

이때쯤 언더다크에서 깨지못한 퀘스트가 완료가 된다. 정신보호의 반지를 주는데 크게 쓸모있지는 않다. 이제 문라이트 타워로 향할 것이다.

통행료 징수소를 거쳐가야하는데 2층에 보스가 있다. XX의 얼굴을 해치우면 보스의 체력이 차니 빠르게 쫄을 정리하고 보스를 잡아주는 방향으로 가자. 빼먹은 것이 있는데 사이오닉 탐지기로 기스양키들을 탐지할 수 있다. 이들은 우리보다 레벨은 높으나 현재 빌드는 사기 빌드가 아닌가 도전한다.

매우 아프긴 했지만 다 때려잡을 수 있었다.

드랍되는 아이템은 마법사에게 유용한 장갑이다. 마법사의 손을 주문 슬롯 소모 없이 쓸 수 있게 해준다.

이제 문라이트 타워로 직행한다. 이들은 플레이어가 참된 영혼인 줄 알고 쉽게 들여보내 준다.

상점이 있다. 할버드가 있지만 창잡이 컨셉으로 가지 않는 이상은 쓸모가 없다. 사지 말자.

투척바바에게 쓸만하다.

또다른 상인의 아이템이다. 레인저나 로그 계열의 직업에 유용하다. 

몽크에게 쓸만한 장갑이지만 필자는 힘몽크 테크를 타기 때문에 민첩성의 장갑으로 민첩을 보정해준 상태다. 오히려 딜이 떨어진다.

쓸만한 손쇠뇌다 아스타리온에게 준다.

돌아다니다보면 물약을 파는 npc가 있다. 피를 제공하라고 하는데 아스타리온이 극혐한다. 최대한 아스타리온의 편의에 맞춰주도록 하자.

이 상점에서는 레인저에게 유용한 서클렛을 준다. 근데 우리는 레인저가 없다.

쿠시고 갑옷보다 성능 좋은 아이템이다. 몽크에게 좋으니 사주도록 하자.

문라이트 타워 1층을 다 돌아보았다면 왕좌가 있는 곳으로 간다. 제자 즈렐과 캐서릭 쏨은 고블린들을 죽이라고 한다. 일단은 그들의 말을 잘 듣는 참된 영혼인 척 해준다. 고블린들을 처리하고 2층으로 오라고 하니 처리하고 2층으로 가도록 하자.

2층에 도달하면 즈렐은 발라자르가 돌아오지 않는다고 하며, 쏨 가문의 영묘로 가서 그를 찾아보라고 한다. 여기서 부터는 섀도하트가 필수가 된다. 그녀를 위한 퀘스트가 이곳에 있다.

영묘 입구에 다다르면 라파엘이 나온다. 영묘 안에서 악마를 죽여주면 아스타리온 등의 이상한 표식에 관하여 알려준다고 한다.

이곳에 있는 망토는 데어데블의 반지를 낀 마법사에게 유용하다. 쏨 가문의 영묘는 사실 샤 여신의 신전이다. 일명 샤의 건들렛. 길 찾기는 어렵지 않다. 전체적으로 돌아다녀주도록 하자. 

아마 첫번째 난관이 이곳일 것이다. 깨는 방법은 쉽다. 샤 여신은 어둠의 존재다. 횃불을 전부 꺼주면 마법진이 보인다. G를 눌러 그룹을 해제하고 한 명만 마법진이 열려있는 곳으로 이동해주도록 하자. 그러면 마법진이 해제가 되며 잠겨있던 문이 열린다. 

돌문을 넘어가면 샤여신의 신도들과 발라자르의 부하들이 싸운다. 우리는 발라자르 편 밖에 못 든다. 싸워주도록 하자. 전투의 꿀팁은 검은색 구체를 젤 먼저 부셔야한다는 것이다. 안 그러면 적이 계속 소환된다. 이후 맵을 전체적으로 돌아다니도록 하자. 왼쪽으로 가면 발라자르가 있다. 섀도하트는 그를 죽이는 걸 원하지만 하드코어한 난이도를 원한다면 지금 죽여도 된다. 조금 난이도 완화를 위해 섀도하트의 호감도를 살짝 깎고 지금은 발라자르를 살려주도록 하자. 이제 섀도하트는 다크 저스티시어가 되겠다며 샤 여신의 시련을 받아들일려고 한다.

첫번째 시련인 소프트 스텝이다. 클리어 방법은 쉽다. 섀도하트에게 투명물약 안개걸음 장화를 주고 투명 물약 사용 후 안개 걸음으로 최대한 멀리 이동하여 그림자 보석을 쟁취하면 된다. 다만 가운데로 진입하면 바로 밖으로 소환되니 양 사이드에서 출발하도록 하자.

그림자보석은 이것을 포함해 4개를 모아야한다. 두번째 시련은 거울의 시련이다. 깨는 방법은 간단하다. 복제된 자신을 빼고 때리면 된다. 너무 간단해서 스크린샷을 못 찍었다.

세번째 시련은 믿음의 도약이다. 클리어 방법은 간단하다. 여신상 밑에 도면대로 점프만 해주면 클리어.

믿음의 도약 옆에 방으로 들어가면 전투가 벌어진다. 이곳에서는 다른 것은 필요없고 책을 싹 모아주도록 하자. 책 중에 함정 해제를 할 수 있는 책이 있다. 책 내용을 꼼꼼히 보면 나이트 송에 관한 책이 있다. 그 책을 기계 장치에 넣어주면 문이 열리고 그곳에서 다크 저스티시어 헬멧과 나이트송을 죽일 수 있는 창을 얻을 수 있다. 

네번째 그림자 구슬은 라파엘이 죽여달라고 한 악마에게 있다. 그곳으로 간다. 

움직이는 동물을 따라 가면 라파엘이 말한 악마를 만날 수 있다. 설득에 자신이 있다면 설득을 통해 스스로 목숨을 끊게 만들도록 하자. 전투를 하면 상당히 까다로운 전투를 할 수 있다.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은 아스타리온이 쓰게 주도록 하자.

이제 그림자 구슬을 사용하러 간다.

그림과 같이 그림자 구슬을 넣어주면 발판이 생긴다. 이 발판을 이동시키면 아래층으로 내려간다. 내려가서도 방법은 동일하다. 그림자 구슬을 넣어주자. 이제 새로운 지역이 열릴 것이다.

새로운 지역에서는 도약 능력이 매우 향상되어있다. 맵에서 밝게 빛나는 부분이 닿을 수 있는 지역이니 맵을 보며 도약해주도록 하자. 끝까지 가면 나이트송과 발라자르를 만날 수 있다. 발라자르를 해치우고 나이트송과 대화를 하자. 섀도하트는 샤의 명령에 따라 그녀를 죽이려고 하는데 설득을 통해 멈추게 할 수 있다. 근데 30이상의 주사위가 필요한데 이 게임 20이 끝이다. 다만 호감도가 높다면 설득이 아니라 그냥 멈추게 할 수 있다. 섀도하트와의 호감도 작이 중요한 이유다.

나이트송은 캐서릭 쏨을 죽이기 위해 문라이트 타워로 날아갔다. 우리도 그쪽으로 가주도록 하자. 입구에서 하퍼들과 제자들간의 전투가 벌어져있다. 자헤이라와 이야기를 하면 그녀와 함께 전투를 할 수 있다. 1층으로 진입하면 제자 즈렐과 전투가 벌어진다. 전투가 어려운 편은 아니나 적들은 디버프 위주로 걸어 까다로워진다. 거기다 자헤이라가 너무 약하다. 여기서 자헤이라가 죽어도 진행은 문제가 없으니 죽더라도 그냥 가자.

2층으로 가서 라디자와 전투를 한다. 가볍게 이겨주고 왼쪽 문을 통해 캐서릭이 있는 곳으로 갈 수 있다.

캐서릭 쏨과의 전투는 간단하다. 체력을 70% 이하로 깎아주면 컷신이 나오며 전투가 끝난다.

앞의 상자에는 무쓸모한 반지가 있다.

캐서릭을 쫓아 이곳으로 들어가도록 하자. 그러면 마인트플레이어의 지역으로 이동하게 된다. 가기전에 야영을 하는 것을 잊지 않도록 하길 바란다.

마인드플레이어 지역이다. 이곳을 전체적으로 한바퀴 돌며 파밍 및 경험치 수급을 해주도록 하자. 

이곳에 미조라가 갇혀 있다. 고위악마가 왜 갇혀있나 싶지만 윌의 미래를 위해 풀어주자.

돌아다니다보면 이곳에서 전투가 벌어질 것인데 한놈만 패도록 하자 나머지는 어짜피 계속 부활한다. 

전투를 끝냈다면 요런 장치가 보일 것이다. 이것도 퍼즐이다.

푸는 방법은 어렵지 않지만 혹시나 푸는 방법을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스크린샷으로 남겨두도록 하겠다. 여기서 얻는 것은 뭐 없다. 굳이 안 들려도 되지만 소량의 경험치도 우리에겐 소중하다.

이제 신경다발을 이용하여 캐서릭에게 갈 시간이다. 옆에 치유포드가 있으니 가기전에 사용한 번 하는 것을 잊지마라. 긴 휴식과 동일한 효과다.

내려가면 캐서릭과 2명이 작당 모의를 하는 것이 보인다. 이곳에서 윌의 아버지를 찾을 수 있다. 나머지 둘은 발더스 게이트로 향하고 우리는 캐서릭을 마저 때려잡아주면 된다. 첨부터 무턱대고 캐서릭을 때리지 말도록 하자. 나이트송이 붙잡혀 캐서릭은 현재 무적 상태다. 이동력이 좋은 캐릭터로 나이트송을 먼저 구출하면 무적상태가 풀리니 나이트송 구출을 최우선으로 하자. 캐서릭을 잡았다면 2차전이 시작한다.

2차전은 크게 어렵지는 않다. 때려잡으면 된다.

전투가 끝났다면 밖으로 나가는 포탈이 생긴다. 캐서릭의 장비는 좋은 장비지만 우리 파티에겐 쓸모 없다. 2회차 빌드 때 사용해볼 예정이다. 이제 밖으로 나가 3막을 진행하기 위해 발더스 게이트로 향하자.

앞으로 들어가면 발더스 게이트다. 이번화는 여기까지 진행하도록 하겠다. 3막의 볼륨은 엄청나기 때문에 1막과 같이 여러편으로 나누어 진행해보고자 한다. 3막이 끝나면 선의 루트 엔딩을 보고 이번 회차의 마무리를 하겠다.

이번 회차가 끝나면 곧 이어 진행할 다음 회차는 악의 루트를 타고 엔딩을 볼 예정이며, 할신이 아닌 민타라를 동료로 채택할 것이다. 일부 캐릭터들의 운명이 바뀔 것이니 기대해도 좋다. D&D 5e 설정을 무시하고 내 마음대로 진행한 이번 회차와 달리 다음 회차는 철저하게 D&D 5e 룰에 의거하여 진행할 것이다.(드로우는 바드와 몽크를 선택할 수 없어야하는게 정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