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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더스 게이트3 이야기/발더스 게이트3 스토리

발더스게이트3 악인루트-12화

by 재앙의불씨 2023.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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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진행할 퀘스트는 섀도하트 개인 퀘스트인 슬픔의 집이다. 2막에서 나이트송을 살해하고 다크저스티시어의 자격을 얻을 섀도 하트라면 이곳에서 승천 아스타리온 처럼 샤의 초즌이 되어 아군이 된다. 하지만 나이트송을 살려 샤를 배신한 상황이라면 샤의 초즌이 되는 것은 불가능하고, 수녀의 의식에 희생되는 정도로 끝나게 된다. 따라서 우리는 수녀를 무찌르고 섀도하트의 부모님을 찾는 선택을 할 수 밖에 없다. 해당 과정은 저번 회차에서 설명하였으므로 생략하도록 하겠다. 

수녀를 무찌르고 얻을 수 있는 건 전설등급의 방패다. 유일하게 AC가 3인 방패고 옵션 또한 전설답게 준수하다. 해당 방패는 바코니아를 살리는 선택을 하면 절대 얻을 수 없으니 방패를 얻겠다면 무조건 죽이도록 하자. 

바코니아와의 전투에서 거의 대부분의 샤의 추종자들이 사망하지만 여기서 녹턴이라고 하는 섀도하트의 어릴적 친구는 아직 살아있다. 이 친구는 하루 동안만(긴 휴식까지) 상인으로서 등장하는데 파는 아이템 중 쓸만한건 없다. 아이템을 팔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하자. 

이후 다음 방으로 넘어가 섀도하트의 부모님을 만나고 상실의 거울을 통해 능력치를 조정할 수 있다. 이것도 저번 회차에서 설명하였으니 생략하도록 하겠다. 다만 상실의 거울의 경우 주사위 굴림 수치가 25로 인도와 모든 버프를 총 동원 하여 굴리지 않는 이상은 사용하기 힘들다. 필요한 숙련은 종교와 비전이다. 영구적으로 오르니 직업 초기화를 하여 종교와 비전에 숙련을 얻고 진행하면 된다. 

이제 아이언핸드의 퀘스트를 진행할 시간이다. 아이언핸드의 퀘스트를 진행하러 가는 길에 아주 익숙한 사람을 만날 수 있다. 

우리의 볼로는 고블린에 이어 절대자의 추종자들에게도 잡혀있다. 이들을 구출하도록 하자. 이 때 중요한 게 있는데 절대로 민간인을 건드리지 않게 조심하길 바란다. 혹시나 민간인 중 하나가 사망하게 되면 물의 신전에서 받을 수 있는 퀘스트가 꼬인다. 마법사가 있는 파티라면 중요한 아이템을 보상으로 주니 잊지 말자. 

전투는 어렵지 않다. 적들의 레벨도 낮고 그냥 때려잡으면 된다. 

스틸워치 주조소로 잠입할 시간이다. 들어가는 루트야 여러가지가 있지만 필자는 이 곳으로 들어가는 루트를 선호한다. 전투가 가장 적게 발생하기 때문이다. 

위에서 보여준 길로 들어가면 주조소로 진입하는 레버가 있다. 요거 타고 올라가면 주조소 내부로 잠입하기 쉬워진다.

내부로 잠입하여 밑으로 내려가면 전투가 발생한다. 이 전투는 적의 머리수만 많지 강하지는 않다. 최대한 주문슬롯을 아껴주도록 하자. 다음 전투가 까다롭다. 전투를 끝내고 다음 방으로 진입한다.

여기서 스틸워치 3기와 고타시의 역작 1기가 있다. 스틸워치는 최대한 원거리에서 공격하여 자폭을 유도하고, 근접딜러들은 고타시의 역작을 두들겨 주도록하자. 고타시의 역작은 몇몇 프로토콜이 있는데 이건 생성된 임시체력을 박살 내면 해제가 되니 최대한 딜을 몰아주도록 한다. 

고타시의 역작에서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이다. 민첩을 올린 원거리 딜러에게 종결 아이템이다. 전설등급답게 무기 강화가 +3이라 정확도도 5%추가 확보할 수 있고, 평타만 때려도 인도의 화살이 들어간다. 인도의 화살은 다음 공격의 공격 굴림에 이점을 주기 때문에 암살 컨셉으로 플레이시에도 매우 좋다. 또한 곤도르마엘 전용 스킬이 있는데 적중시에 주변에 공포를 일으키니 둘러쌓일 걱정도 한층 줄어든다. 

이후에 주조소를 폭발시키고, 아이언핸드들을 배신한 노움을 해치우면 퀘스트 끝이다. 그렇게 최종장에서 아이언핸드들을 동료로 사용할 수 있는데 그레나디어라는 이름 답게 폭발을 일으키며 매우 준수한 광역데미지를 주는 친구들이니 유용하다.

여기까지 진행하였다면 거의 끝을 향해 왔다. 물의 신전 퀘스트와 오멜룸, 대공 퀘스트 3개는 트리거가 꼬인 상황이라 진행이 불가능하다. 그렇다면 나인핑거스 퀘스트를 깨고 오린과 고타쉬를 혼내줄 차례다.

가장 먼저 언더시티로 내려간다. 언더시티로 내려가서 해야할 일은 길드로 가는 것이다. 

이곳에서 나인핑거스 길드마스터와 대화를 하고 스톤로드라 불리는 자를 해치워달라고 한다. 

스톤로드는 카운팅 하우스로 갔는데 여기 직원들과 대화를 하면 해당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하며 임시 패스를 준다. 임시패스가 아니라 정식적인 패스는 만골드를 소모해야한다. 

임시패스를 받았다면 앞으로 진행하도록 하자. 

길은 외길이므로 크게 헷갈리니지는 않을 것이다. 다만 중요 물품 보관 금고로 다가가면 퍼즐을 풀어야하는데 비밀 번호가 1356인가 그렇다. g를 눌러 그룹을 해제하여 진행해야하지만 우리는 로어프렌들리하게 비밀 번호를 외우지 않고 해결할 것이다. 금고에 떨어져있는 글들을 유심히 보면 발판 청소할 때 절대로 물 청소를 하지 마라고 한다. 그렇다면 물을 뿌리고 그 위에 번개를 내리쳐서 암호들을 감전을 시키면 해결이 된다는 소리다. 

이런 식으로 해결하도록 하자. 비밀번호를 외워서 해결하는 방법도 있다. 

다음 방으로 넘어가면 민스크가 등장한다. 민스크는 절대자에 의해 조종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2막에서 자헤이라를 살려 그녀를 동료로 만들었으면 민스크도 동료로 만들 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내면의 충동이 시키는대로 자헤이라를 처리하였다. 민스크도 동료로 만들 이유는 없어졌다. 

분명히 우리가 자헤이라를 처치하였지만 여기서 자헤이라가 또 나오는데 그건 도플갱어이기 때문이다. 죽었는 애가 왜 살아난건지는 신경쓰지 말자. 민스크와 자헤이라는 자신들의 목적을 달성한 뒤 도망간다. 그 자리를 바알 추종자들이 채우는데 바알 추종자들을 제거하면 은행장은 만골을 도둑맞았다고 그걸 되찾아달라고 한다. 

추적방법은 간단하다 언더시티에서 찾아가는 방법과 발더스게이트 로우시티에서 찾아가는 방법인데 언더시티로 찾아가는 방법은 아직 이해를 못 하여 늘 하던대로 로우시티에서 들어가도록 하겠다. 그래픽 버그가 나서 이런 상황이지만 keep out으로 진입한다. 

건물 내부에서 양쪽 벽에 발판이 있다. 동료들을 이용하여 하나씩 밟으면 숨겨진 문이 열린다. 해치로 내려가면 민스크와의 전투 시작이다. 

적들과 비교하여 우리는 고지대를 점하고 있기 때문에 전투에서 유리하게 시작할 수 있다. 원거리 공격으로 편하게 하도록 하자. 민스크의 경우 살리고 싶다면 비살상 공격을 통한 기절을 유도해야한다. 기절을 시키면 황제가 민스크까지 보호할 수는 없다고 하며, 그를 죽이라고 하는데 자헤이라가 있다면 민스크를 동료로 영입할 수 있으니 황제가 시키는대로 하지 말자. 우리는 자헤이라가 없으니 여기서 민스크를 처리한다. 여기서 1, 2막에서 만났던 젠타림 상인을 만날 수 있다. 민스크가 만골을 훔친 이유도 젠타림 상인을 돕기 위한 거였는데 착한 녀석은 아니니 처리하자. 어짜피 우리는 젠타림 은신처를 박살냈기 때문에 젠타림과 함께 할 수 없다. 

민스크를 처리하였다면 퀘스트 완료를 위해 나인핑거스 길드회관으로 간다. 여기서 젠타림과의 전투가 시작된다. 길드원들이 우리를 돕기 때문에 전투는 어렵지 않다. 전투 승리 후 나인핑거스는 최종전의 동료로 참전하기로 한다. 얘네는 매우 약하지만 머리 수 채우고 어그로를 잘 끌어주니 있으면 좋다. 추가적으로 카운팅 하우스로 가서 도난 당한 만골을 돌려주도록 하자.

은행장에게 만골을 주면 받는 보상이다. 방패가 있어서 생각보다 쓸만한 경갑이다. 이게 만골의 가치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시기까지 오면 골드는 더이상 필요가 없다. 그냥 경갑으로 받아가도록 하자. 골드가 있으면 무겁기만 하다. 

이번 화는 여기까지다. 다음 화에서 고타쉬와 오린을 처리하고 드리블스 퀘스트를 완료할 것이다. 이제 엔딩까지 2화 정도 남았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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